조직과 인사관리연구 41(3) 2017년 8월호_06.박상언 김학수 최민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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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,076   2017.08.31 16: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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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

내면연기는 항상 유익한 것일까?: 감정노동의 비선형적
효과성과 LMX의 조절효과

 

저자 : 박상언 김학수 최민오

 

초록 :

 그간 감정노동의 대표적인 두 가지 수행전략인 표면연기와 내면연기의 효과성을 검증해 온 많
은 선행연구들이 있어 왔다. 그 결과, 감정노동 수행자의 심리적 안녕이나 직무성과 등에 대해 표
면연기는 비교적 일관된 부정적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어 온 반면, 내면연기는 혼재된 결과 많아
일반화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. 본 연구는 그간 감정노동 영역에서 많이 채택되지 않았던 역
할 외적인 차원의 성과행동인 동료 간 도움행위를 종속변수로 삼아, 표면연기와 내면연기의 효과
성을 재검증해 보고 있다. 특히 본 연구에서는 자원보존이론(the conservation of resources theory)
에 기반하여, 내면연기의 경우 동료 간 도움행위와 비선형적인 영향관계에 있을 가능성을 가설화
하고 이를 실증해 보았다. 또한 본 연구는 감정노동 관련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LMX의 조절효
과도 함께 확인해 보았다. 본연의 간호업무 수행과 더불어 감정노동을 병행하는 대표적인 전문서
비스직인 392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획득한 설문자료를 분석한 결과, 표면연기는 동료 간 도
움행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. 또한 내면연기는 동료 간 도움행위와 역U자
형의 비선형적 영향관계에 있음을 확인하였다. 이러한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장기적이고 지속적
인 내면연기가 항상 유익할 수만은 없으며, 그간의 선행연구들에서 내면연기의 효과성이 일관되
게 확인되지 않았던 한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으로 해석되었다. 또한 LMX는 표면연기가 동료 간
도움행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시키는 조절효과가 있음이 확인된 반면, 내면연기와 동
료 간 도움행위 간의 비선형적 영향관계를 조절하는 효과는 확실하게 관찰되지 않았다. 이러한
분석결과가 함의하는 경영관리적 시사점과 함께, 본 연구의 한계점이 토론되었다.

 


키워드: 표면연기, 내면연기, 동료 간 도움행위, LMX, 비선형적 관계, 자원보존이론, 간호사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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